국제노동영화 씨리즈 3
상영시간 : 17분
제작년도 : 94년 일본
제작 : 일본, <비디오 프레스>
1987년 일본국철회사(JNR)는 적자운영을 이유로 7개의 회사로 분할, 민영화되었다. 이러한 분할, 민영화로 인해 일본의 노동조건은 극히 악화되며, 이러한 대량해고에 맞서 고꾸로 투쟁은 시작된다. 이 기록영화는 이러한 일련의 일본내 상황변화, 이에 대한 고꾸로 투쟁의 진행상황 등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상 고용합리화를 의미하는 소위 재구조화과정은 수많은 실업자를 양산하고 있고, 더구나, 기업적자를 해소하기는커녕 이를 국민에 전가시키고 있다. 고꾸로 투쟁은 부당한 노동정책에 대한 저항이라는 측면에서, 세계 모든 노동자들에 충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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